세종대학교 에브리타임에서 유행하는 대학원 밈이다.

전정통(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서 대학원생 영입에 매우 열정적인 모 교수님으로부터 유래하였는데,

매년 전정통 3학년 재학생에게 대학원 권유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송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하다못해 세종대학교 에브리타임에서 '그' 교수님의 대학원 영입 방식을 '오징어 게임'에 빗대어 패러디한 '그'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인기 드라마 명장면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담백한 연출로 호평받으며 어느새 전정통을 넘어서 모든 학부생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연재작의 폭발적인 인기는 자연스럽게 '그' 교수님의 유명세로 전환되었다.

이미 에브리타임 등지에서 '그' 게임을 통해 대학원 홍보가 대대적으로 이뤄졌기에 카톡으로 굳이 대학원 홍보를 할 필요가 없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어느순간부터 '그' 교수님이 카톡으로 대학원 홍보를 하면 '그' 게임 초대장으로 인식하는 학우들이 많아진 것이다.

'그' 교수님의 카톡이 오히려 '그' 게임 연재작을 홍보하는 형국이 되면서 인과관계가 서로 역전됨을 상징하는 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