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에서 가장 오래된 동시에 가장 낡고 초라한 건물로, 학교 이름을 딴 건물인데도 시골 초등학교 분교 마냥 생겼다. 3층까지밖에 없어 크기도 분교랑 다를 바가 없다. 과거 교내 방송국과 여타 학생회 공간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신축 학생회관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강의동으로 활용 중. 1층과 2층 일부를 영어 강의용 강의실로 사용중이고 나머지는 비어있거나, 앱 개발 관련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1층에는 예비군연대가 있다.( 상근예비역 근무했던 근로봉사장학생들을 뽑아서 일처리 빠르게 해준다.)건물이 낡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뽑는 철거 1순위 건물.

과거에는 심지어 도서관으로 쓰였다. 지금도 도서관 작다고 아우성인데 이 시절에는 오죽했을까.

화장실이 찾기 어려운데, 화장실은 계단 아래에 숨어있다. 재학생들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 사실. 한 15학번 학우가 화장실의 존재여부를 모르고 충무관에 가서 오줌을 쌌다고 한다. 충공깽..

학교 개발 계획에 따르면 2019년에 애지헌, 주차빌딩과 같이 철거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