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관은 세종대학교 후문 근처에 있는 건물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선 초기 과학자 장영실의 이름을 따서 건물 이름을 지었다. 자연과학대학과 생명과학대학의 본거지이며, 해당 단과대에 속한 각 과들의 과실과 강의실, 실험실 등이 있다. 율곡관과 마주보고 있으며, 뒤에는 세종초등학교가 있고, 충무관과 다산관과는 북동쪽에서 서로 직각을 이루며 가까이 있다. 그리고 날씨에 따라 입구 주변에서 엄청난 영충풍을 맞이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군자관보다 옆으로 약간 더 넓은 크기이다. 입구는 충무관 가까이에 있는 곳 하나 뿐이다.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이 엘리베이터는 1, 5, 6층만 사용가능하다.1) 층별 시설은 다음과 같다.
영실관 옥상에는 망원경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몇 없는 전파망원경 중에 한 대가 있다. 또한, 돔 같이 생긴 것이 하나 있는데, 이 것은 반사망원경으로서 사용시 돔이 열린다.
없다.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없다. 군자관 같이 다른 건물에 있는 식당, 카페, 매점, 복사실 중에 하나도 없다. 이러한 점은 용덕관, 세종관 등도 비슷하다. 그런 탓인지 자연대/생과대 학생들도 편의 시설을 이용하려면 영실관을 나가서 다른 건물을 이용해야 하고, 타 단과대 학생들은 교양으로 과학을 들으러 오지 않는 이상 오기 힘들다. 물론 자판기 정도는 있다. 영실관 가서 많이 뽑아먹자.
실험실 가스누출 사고의 '영실관 가스누출 사고'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