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교내 건물 전체와 세종초등학교는 금연구역이다. 하지만 흡연자들을 배려하여 담배를 피울 수 있는 흡연구역을 따로 지정하여, 해당된 구역 안에서 담배를 필 수 있게 하고 있다. 교내 GS25에서는 담배를 팔기도 하는데(국산만), 편의점이 다 건물 속에 위치해있는지라 구매하고 바로 흡연을 못한다는 게 함정. 이제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었으니 돈 없는 학생들 중에서는 금연자가 늘어날 것 같다.

흡연자들의 활발한 추가바람.

• 광개토관 옆문 근처 - 광개토관 108호 또는 109호에 강의가 있는 학생과 교수님들은 수업을 갈 때마다 가까이 있는 옆문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비흡연자의 경우 이 흡연구역에서 나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숨이 막힌다.
• 학술정보원 오른쪽 앞. 과거에는 이 흡연구역 옆에 있는 정자에서도 많이 흡연했으나 티온 총학생회가 흡연구역을 변경하면서 정자를 금연구역으로 설정했다. 현재는 여기서 흡연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군자관과 광개토관 사이에 있는 계단 위쪽(군자관 옆문 근처)
• 충무관 뒤편
• 충무관율곡관이 만나는 곳.

우리 학교에는 밀폐형 흡연부스가 아닌 개방형 흡연부스가 설치돼 있기 때문에 흡연권과 혐연권이 꾸준히 대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티온 총학생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흡연구역을 변경했지만 두 집단 모두에서 불만이 생겼다. 밀폐형 흡연부스라면 흡연자들이 접근하기에 편리한 건물 바로 앞쪽에 설치해도 비흡연자들이 연기를 맡지 않을 수 있지만 개방형의 경우 연기가 퍼져나가는 범위를 고려해야해서 접근성 좋은 곳에 설치하면 비흡연자들의 불만이, 너무 동떨어진 곳에 설치하면 흡연자들의 불만이 생기기 때문이다. 밀폐형 흡연부스를 설치할 수 없다면 흡연자들이 현재 흡연구역을 최대한 지키고 건물 안 계단 등에서는 피지 않는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현재 흡연구역이 많이 구석에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비흡연자들의 불만글 비흡연자들의 불만글2 비흡연자들의 불만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