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크기에 비하면 식당, 매점이 많은 편이다. 우리 학교의 학식은 무척이나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다.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소개되기도 했고, 페이스북 등지에서 소금구이 덮밥을 통해 많이 유명해진 편. 학생회관 1층 배포대에 있는 잡엔 조이 잡지에서도 가성비 최고 학식으로 소개했다. 2016년 3월에는 맛있는녀석들에 방영되기도 했다.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 주변 직장인들 등 역시 우리 학교 식당을 찾는다. 토요일에 보면 학생들보다 일반인이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학교 식당 메뉴들이 질린다면, 학교 주변 음식점과 카페 항목을 참고해서 캠퍼스 근처 맛집을 찾아가자.
식당명 | 학생회관 푸드코트 |
운영주체 | 산들F&B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위치 | 학생회관 지하 1층 |
푸드코트형 식당이다. 가격은 우정당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지만 판매하는 메뉴가 훨씬 많다. 사실상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식당이다. 2000년대 중후반, 학생회관 푸드코트가 없을 땐 우정당 식당이 이 역할을 대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지금은 점심시간마다 사람이 바글바글거리는 우리 학교 최대 식당. 새내기에 가까울수록 학생회관 푸드코트의 메뉴만 아는 경향이 있다. 2017년 1학기부터 무인 발매기가 설치돼 현금 결제는 계산원에게 하지만 카드 결제는 기기에서 할 수 있다.
학생회관 푸드코트는 나루또, 아지오, SUN상하이, 김밥천국 등 네 개의 코너로 구성된 푸드코트이다. 나루또에서는 덮밥류, 아지오에서는 오믈렛류, SUN상하이에서는 짜장면, 짬뽕 등의 중식, 김밥천국에서는 분식이 주 메뉴. 토요일에 여는 이유는 다름아닌 어린이대공원 방문객 때문이라는 설이 많다. 실제로 토요일에는 어린이대공원 방문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찾는 고객이 넘쳐난다.
2016년 12월경 박근혜게이트로 한참 촛불집회가 진행되던 때에는 박근혜 하야 그날까지 일부 메뉴의 가격인하 행사를 하기도 했다.
가격인하는 탄핵 이후 2017년 3월 14일자로 종료됐다.
식당명 | 진관키친 |
운영주체 | 추가바람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위치 | 진관홀 지하 1층 |
진관키친이 생긴 후, 군자관 지하의 생협 분식점이 빠지면서 군자 지하에 똑같은 업체인 군자치킨이 생기게 되었다. 외주 업체 중에 BHC 치킨이 있으며 분식과 치킨(우리가 시켜먹는 프라이드, 양념 및 콜팝)을 판다. 평은 무난한 맛이라고..(다만 냉면은 학생회관 식당보다 여기가 낫다.) 메뉴가 비교적 적은 편이었으나 지금은 꽤 늘었다. 그렇지만 돈가스 맛은 우정당이나 학생회관 돈가스보단 맛있는 편이라 돈가스를 찾는 학생은 꽤 있다. 생협 철수 후 야금야금 가격을 올려 지금은 비교적 비싸진 편.
식당명 | 군자키친 |
운영주체 | 추가바람(진관키친과 동일)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위치 | 군자관 지하 1층 |
사실 진관키친과 운영업체가 같다. 원래는 진관치킨이랑 메뉴도 거의 같고, 추가로 찌개류의 음식이 군자키친에만 있었는데 바뀌었다. 진관키친관은 다르게 국으로 오뎅국물이 아닌 미소시루를 주기도 하는데, 맛이 괜찮다.
2011년에 새로 생긴 스카이라운지. 일반 학생들이 먹기는 부담스러운 가격(6~8천원)과 위치 때문에 학생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보통 교수, 교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다. 식당 옆에는 작은 까페 하나가 부속으로 붙어 있고, 가끔 여름에 팥빙수를 팔 때 학생들의 이용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어느 순간부터 4500원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반찬 가짓수도 증가하고 고기반찬에 후식까지 있어 재학생들의 이용률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뷔페는 기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2017년 6월 말에 폐업했다.
우정당에 있다. 2015년 생협의 철수 이후 새로운 업체 아라마크가 운영하기 시작한 식당. 우정당 항목을 참고하자. 일단은 생협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다고 하는데, 당초 생협과 동일한 가격, 서비스를 유지하겠다는 학교의 말과 다르게 가격은 더 올랐고 리필도 불가능해졌다.
행복기숙사 지하 1층에 있다. 아워홈에서 운영하며 조식, 중식, 석식 모두 제공하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식권 가격은 3500원이며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밥과 반찬은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그러나 기숙사 식당은 식권 강매 논란으로 2016년부터 사라졌다. 기숙사 의무식 제도는 1일 1식 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하지 않으면 기숙사에 입주할 수 없는 제도였다. 또한 식권 이월도 불가능해 당시 많은 학우들의 불만을 샀다.
학교 내 편의점에는 모두 술을 팔지 않는다. 그것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문제는 콘돔도 없다는 것. 대나무숲에 종종 교내에서 사랑을 나누는 커플들에 대한 제보가 올라오는데 교내 편의점에 콘돔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청소년에게 금욕을 교육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임 도구를 권장함으로써 건강한 성을 인식시켜야 한다는 추세고, 청소년 전용 콘돔 자판기까지 생기는 판에 다 큰 성인들이 다니는 대학 편의점에서 콘돔을 팔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한시가 급한(?) 커플들이 어린이대공원역 편의점까지 달려갈 가능성은 극히 적으니 이는 매우 위험한 현상이다. 누군가 꼭 건의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