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이자 음악과 학생들의 홈그라운드. 총 객석 원래는 약 2,500여석의 규모였으나 최근(약 5년전)에 객석만 리모델링하여 2,029석의 규모로 개편하였다. 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콘서트, 무용, 연극 등의 문화행사와 기업체 세미나, 설명회 등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행사는 물론 CEO와 기업가 정신(현재, 창업과 기업가 정신)과 같은 과목도 개설되어 수업도 진행한다. 다만 지은지 오래 되어(60년대 건물이다) 건물자체에 엘리베이터가 없고, 얼마(약 3-4년)전까지는 자판기도 없었다. 그리고 객석을 개편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간의 거리를 개편하지 않아 객석과 객석 사이 거리가 매우 협소하고 불편하다(물론 다리가 짧다면…그다지 불편하지는 않다).

여담으로 교내 신입생 새로배움터를 여기서 하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좌석의 고통을 무려 4시간 넘게 견뎌내야 한다.

영화 라디오 스타 첫 장면에서 배우 박중훈이 공연하는 장소가 여기다. 개장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대학 강당이었다는데, 지금은 의미가 없다. 또한 공연하는 동아리 입장에서도 축제 때 비오면 여기서 공연해야하므로 상당히 서러운 곳이다. GSL의 결승무대로도 이용된 적이 있다. 축제 때에는 귀신의 집으로 건물 전체를 음악과 이외에 학생들에게 개방하기도 한다. 작년 같은 경우 창업과 기업가정신 수업을 이곳에서 했는데, 대양홀은 외부 통신망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출석으로 핸드폰 위치 서비스를 통해서 진행했었는데 잘 안돼서 욕만 먹었었다.

대양홀 계단 밑쪽에는 의외로 잘 자르는 이발소(ROTC 학생들이 잘 이용한다)와 해바라기라는 사진 동아리가 있다.